(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태열) 복지지원팀에서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총3회) 경주시지회 프로그램실에서 경주시 등록 장애인 중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 10명에게 키오스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분야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새로운 기술의 습득으로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한 대상자는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는 키오스크와 같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고 유익한 교육이였다.”라며 교육에 참가한 대부분의 대상자들 또한 만족감을 전했다.

김태열 경주시지회장은 “카페, 음식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의 대부분이 키오스크 사용화로 변화되고 있는 현재에 걸맞게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도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지회는 장애인의 복지와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