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태열)는 2025년 11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이·미용지원 서비스를 진행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이번 서비스는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지원으로, 전문 미용인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컷트 및 간단한 손질을 제공했다. 이용자들은 꾸준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미용서비스를 넘어, 생활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까지 함께 이루어져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경주시지회는 “작은 변화가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